이우천 고문 유공자회에 감사 인사전해

 

6.25참전유공자회(회장 김태영)은 17일 오전 11시 30분 코퀴클람의 식당에서 모였다. 이 날 이우천 고문은 “지난 4일 아내의 영결식 예배와 장례식에 참석해 주고 위로과 격려로 함께 해 준 유공자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이민 와 살아가면서 기쁜 일과 슬픈 일 모두 나눌 수 있는 전우들이 있어 행복하다”라고 감사말을 전했다. 김태영 회장은 “80대와 90대의 나이인 유공자회 회원들이 건강이 허락하는 한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 날 이우천 고문은 점심 식사를 유공자회 회원들에게 대접했다. 한편 강공선 부회장은 “송재필 한인약사가 유공자회에 따뜻한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매달 500달러를 유공자회에 후원하겠다고 했다”라며 “한인 젊은이들의 마음에 감동받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