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 오는 29일 써리에서

 

캐나다 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협회장 이주연) 주최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한인신협 후원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2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Pcaific Academy Auditorium(10238 168 st. surrey)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캐나다 서부지역 한글학교 학생들과 학부모가 한 자리에 모여 한국의 문화를 나누고 한국의 얼을 이어받은 캐나다인으로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며 여러 환경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아름다운 지구의 사계정을 노래하며 환경을 아끼고 자연을 보존하자는 마음을 가지자는 의미를 가진다.
어울림 한마당은 에드먼턴 한국어학교의 온라인 합창, 캐나다 광림 한국어학교의 수화 합창, 주님의 제자 한글학교의 리코더 연주와 합창, 그레이스 한글 문화학교의 율동과 합창, 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의 사물연주와 합창, 밴쿠버 온누리 한국어학교의 소고와 부채춤 공연, 광역 밴쿠버 한국어학교의 연극 공연과 합창, 써리한국어학교의 율동과 합창, 프레이져 벨리 한국어학교의 태권도 공연과 합창, 효주 아네스 한국어학교의 율동과 합창, 대건 한국학교의 장구 공연, 첼로 연주와 합창으로 풍성한 공연을 펼친다. 또한 밴가야금 팀이 특별 출연하여 가야금 연주를 들려 줄 예정이다. 이주연 협회장은 “아름다운 봄날 캐나다 서부지역의 한국학교들이 함께 공연을 준비해 올린다. 그동안 꾸준히 배우고 익힌 학생들의 실력을 보고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