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여성회 6 차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창업 및 취업 세미나 개최
호박 꽃꽂이로 엄마와 아이가 나누는 행복한 시간

 

밴쿠버여성회(회장 김미셀) 주최 제6차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창업 및 취업 세미나가 15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4501 North Road Burnaby (Korea Town Center) 111D 호에서 열렸다. 이 날 강승연 영사, 정기봉 민주평통밴쿠버협의회장,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장, 이인순 이사장, 최금란 고문 및 참가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승연 영사는 “육아와 가사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직장을 구하기 힘든 여성들이 실제로 많다. 시작점을 찾을 수 있긴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정기봉 회장은 “경력 단절이라는 단어보다는 경력 활성화를 위한 행사라는 의미가 더 좋다. 참석자 모두 경력을 활성화 시키고 가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이우석 회장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밴쿠버여성회가 준비한 세미나에서 좋은 정보를 얻고 새롭게 출발하세요”라고 강조했다. 먼저 유혜정(아테네 코칭 상담소 대표) 코치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코칭 리더십이 비대면 강의로 열렸다. 이후 장지현 버나비교육청 보조교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보조교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는 요식업 창업, 꽃집 창업, 무역 창업, 커피 바리스타 (Coffee Barista), 부동산 중개사 (Real Estate Agent), 건물 관리인 (Building Manager), 보험 중개사 (Insurance Agent), 보조 교사 (Education Assistant) 분야로 나누어 강의를 진행했다. 점심 식사 후 오후 2시부터는 린다 국 플로리스트가 엄마와 아이가 나는 행복 시간으로 호박 꽃꽂이 놀이 시간으로 꾸며 할로윈 데이를 맞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