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즈엔젤스는 랭리의 노숙자와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비영리 단체로서 2000년에 설립되었다.
지난 23년간 매주 수요일 랭리의 비니어드 교회에서 노숙자, 시니어, 난민들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 음식, 의류, 생필품 등을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으며 매주 150~200명이 킴즈 엔젤스를 방문하여 도움을 받고 있다. 또한 혹한과 폭염때는 노숙자들을 위한 임시숙소도 제공하여 주고 있다.
설립자인 킴벌리 스노우씨는 주변에 노숙자를 보면서 이런 기본 서비스가 그들에게는 생명과도 같다고 하면서 많은 자원봉사와 생필품을 후원해 주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특히 최근 들어 기상기후로 폭염과 혹한으로 많은 노숙자들과 독거 노인들, 장애우분들이 어려운 일을 당하게 목숨을 잃는 경우는 보면서 교육청, 교회, 정부기관과의 협조로 임시숙소를 마련주고 있지만 노숙자들을 위한 영구시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BC에는 4천명이상의 노숙자, 이곳 랭리에서 250~300명정도의 노숙자가 있으며 대부분은 상황이 어렵고 여러가지 이유로 노숙자가 될 수 밖에 었는 분들이 있어 우리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장민우 씨는 자원봉사나 후원을 해주시길 원하시는 한인은 kimzangels.com 로 연락해 주길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