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종호 총영사는 6월 15일(목) 광역 밴쿠버에 근무 중인 일선 초, 중, 고등 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인 한인 교사를 대상으로 박강호 숙명여대 교수(전 보스턴 총영사)를 초청하여 영토 해양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견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정확한 역사적, 법적 지식을 토대로 현지의 학생들에게 독도가 우리의 고유 영토임을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그러한 이유로 오늘 교사들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한국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 안전한 학교생활,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 등을 위한 현지 교사들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하였다.
이어진 박강호 교수의 세미나에서는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역사적, 법적 배경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앞으로도 현장에 계신 교사분들이 오늘 배운 지식을 토대로 독도 관련 문제를 많은 학생들에게 잘 교육해 주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