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Canada-Korea Conference on Science & Technology) 주최 ‘캐나다 대학교 설명회(University Fair 2018)’이 17일(일) 오후 1시 15분, 리치몬드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서정술 지부장은 “캐나다에서 밴쿠버는 교육열이 높다는 평이 있다”며 “관심있는 캐나다 대학교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이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날 14개 캐나다 대학교의 한인동아리 회장들이 나와 간단한 소개를 하는 것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후 14개 캐나다 대학교 (UBC, SFU, University of Alberta, University of Calgary, University of Manitoba, Dalhousie University, McMaster University, University of Toronto, Queen University, Ryerson University, Carleton University, University of Waterloo, University of Ottawa, McGill University) 각 부스마다 교수, 석사, 학사 구성의 설명팀과 입학 희망자들의  상담이 있었다.
참석한 대상은 10학년 이상의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대학입학전형, 전공, 진로문제, 기숙사, 식사문제 등에 대한 자세한 질문과 답이 오고 갔다. 이 날 참석한 11학년 딸은 둔 김지나(버나비) 씨는 “밴쿠버가 아닌 다른 지역의 대학교에 입학하려고 하는데 무엇보다 딸이 부모 곁을 떠나 독립을 하게 되기 때문에 대학교의 환경이나 기숙사 등에 관심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일반적인 입학 전형 뿐 아니라 선배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까지 더해진 설명회였다.
서정술 지부장은 “올 해 캐나다 대학설명회가 호응이 좋아 내년부터는 한인사회 뿐 아니라 밴쿠버 학생 모두에게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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