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백홍기(Melty와 Cutey)>
당신의 사랑스런 자녀가 당신의 눈을 간절하게 바라보면서 애완동물을 사달라고 조른다. 이때 당신은 “개를 입양할까? 아님 고양이를?“ 선택하는 숙제를 처리하기 위해 감정에 사로잡힌 지뢰밭을 향해한다. 자 그럼 이제 이들 애완동물을 돌볼 수다한 잡일들을 생각해보자. 누가 개랑 같이 산책하지? 누가 개나 고양이가 어질러놓은 쓰레기들을 치우지?
물론 당신의 자녀들은 “이런 모든 잡일들을 자신이 하겠다”고 철석같이 약속한다. 그러나 이때 당신은 애완동물을 양육하는데 들어갈 돈 문제는 아마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곧 만만치 않게 들어가는 애완동물 양육비라는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연방통계청은 지난 2014년 애완동물에 대한 지출이 66억달러에 달했다고, 또 토론토 휴먼 소사이어티는 양육비로 연간 1천달러 정도 소요된다고 발표했다.
이런 만만치 않은 애완동물 양육비를 줄일 방법은? 여기에 6가지 비책을 제시한다.
 
초기 비용
애완동물을 양육한다고 당신이 파산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일부 견종들을 입양할 때 수천 달러가 들어간다. 이런 비용이 당신 가족이 감당할 수준 일 수 는 있지만 그게 유일한 옵션은 아니다. 동물잔혹행위예방협회와 휴먼 소사이어티는 물론 수많은 구조 프로그램이 있다.
토론토 휴먼소사이어티는 입양수수료로 개는 200~400달러를, 고양이는 60~100달러를 각각 받고 있다. 이때 입양수수료는 중성화 수술 및 백신접종비도 포함하고 있으며, 마이크로 칩 이식은 물론 전체적인 건강검진비도 포함하고 있다.
 
입양 전 발품을 팔아라 
연방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1997년~2009년 사이 과도한 백신접종으로 인해 애완동물 양육비 지출이 크게 늘었다.
그래서 애완동물 전문가들은 “먼저 입양하기 전에 발품을 팔아서 애완동물의 상태를 살펴보고 가격도 비교하고, 가족에게 조언을 구하는 한편 그 애완동물이 당신과 가족에게 잘 맞을지를 꼼꼼히 살펴보라”고 조언한다.
 
보험
애완동물 소유주들은 동물보험에 가입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논쟁하지 않는다. 그러나 가입 방법에 대해서는 이견이 분분하다. 전문가들은 연간기준 가입보다 응급상황에 사용할 돈을 적립하는 것이 보다 절약적이라고 조언한다.
10년짜리 월 40달러 납입 보험상품을 생각해보면 당신은 4,800달러의 보험금을 납부하는 셈이다. 이를 이자율을 고려하면 5,700달러 정도 될 것이다. 애완동물 보험가입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지만 많은 금융전문가들은 “분명히 큰 비용지출에 대비해 돈을 절약하는 것이 더 좋은 투자가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또 “애완동물 보험 가입에 앞서, 당신이 생명보험이나 장애 보험에 가입해 있는지를 확인하는 등 당신 가족을 먼저 보호한 다음 애완동물을 돌보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지적한다.
 
사람이 쓰는 약도 동일한 효과를 나타낸다
애완동물 비용이 증가한다고 생각한다면 처방약 비용을 살펴볼 때 까지 기다려라. 한 예로, 많은 고양이들은 당뇨진단을 받는다. 이때 당신이 가는 약국을 방문해 사람이 쓰는 당뇨약을 구입한다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실제 동물병원의 인슐린은 약국에서 구입하는 인슐린보다 두 배 가까이 비싸다. 또 보다 큰 약국체인은 보다 값싸게 약을 팔기도 한다.
 
사료비용을 절약하라
애완동물마다 다르겠지만 많은 사료를 구입해야 할 수도 있다. 150파운드 까지 자라는 킹 셰퍼드를 키울 경우 사료비용은 매달 70달러 정도 소요된다. 그에 더해 글루코사민과 오메가-3과 같은 영양제를 준다면 비용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 이럴 경우 도매상에 들러 대용량 사료를 구입할 것을 권한다.
 
애완동물을 당신의 삶에 맞춰라
어떤 애완동물을 키울지 결정하기 전에 당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애완동물에 들어갈 비용을 고려하라. 애완동물에 입을 사치스런 옷들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개와 산책할 시간을, 애완동물을 돌보는 데 사용될 비용을 고려해보라. 또 당신이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이라면 애완동물을 맡아 키워줄 곳에 지불할 자금 여유가 있는지를 살펴볼 것을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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