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호남향우회(회장 김형구)는 지난 8일부터 10일 3일간 고국 수해돕기모금활동을 마감하여 6천달러(한화 520만원) 후원금을 고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국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엄청난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특히 호남지역 피해가 큰 상황이라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에서 애국애향 실천운동 일환으로 폭우피해 복구지원 성금을 모금하자는 취지로 시작 되었다.
김형구 회장은 “악성 코로나 감염증이 장기화되면서 해외 호남향우님들도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고국의 폭우피해자들을 위로하고 복구를 격려하는 작은 정성을 해외에서 모으기로 했다”며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45명의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