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주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후 5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는 밴쿠버 5.18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이하여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고 민주, 정의, 자유정신을 다짐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정병원 주밴쿠버총영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5.18기념사를 대독했다. 정기봉 협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현재 미얀마는 5.18 정신에 용기를 얻어 군부독재로부터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피 흘려 싸우고 있다. 5.18 운동이 왜곡되지 않고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역사적 진실 앞에 머리숙여 다시한번 다짐할 것을 강조한다’라고 했다.
또한 5.18 자료 영상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5.18 기념재단, 밴쿠버 총영사관, 세계한인민주회의, 밴쿠버 한인회, 밴쿠버 민주연합 , 민주평통 밴쿠버 협의회, 세계 호남향우회, 밴쿠버 호남향우회 , 캐나다 서부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 육군전우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