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여성회(회장 김미셀) 주최 제5차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창업 및 취업 세미나가 16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4501 North Road Burnaby (Korea Town Center) 111D 호에서 개최되었다. 미셀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창업 세미나를 열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 경력 단절 등의 사유로 진로가 미설정되어 있는 경력 단절자와 진로 탐색을 통해 새로운 경력을 만들고자 하는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했다. 이 날 석광익 한인신협 전무,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장, 최금란 전 노인회장, 민병돈 전 해뱡전우회장 및 참석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우석 회장은 “유공자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밴쿠버여성회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인사회에 봉사함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라고 했다. 석광익 전무는 “한인단체의 후원은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일환에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며 앞으로도 후원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최금란 전 노인회장이 밴쿠버여성회 고문으로 임명되었다. 최 고문은 “다양한 활동을 하는 밴쿠버여성회에 고문으로 뒤에서 밀고 임원진들이 이끌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크업 강의와 정리수납 특별 강의가 열렸다. 앞으로 커피 바리스타(Coffee Barista), 부동산 중개사(Realtor), 음식 배달원(Delivery Person -Skipdish, doordash 등), 보험 중개사(Insurance Agent), 푸드 트럭 사업(Food Truck Business),무역 사업(Trading Business), 정리 수납 전문가(Professional Organizer), 빌딩 매니저 (Building Manager-Caretaker) 총 8분야별로 최고의 강사진들이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주밴쿠버 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한인신용조합 후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