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정유진 동상 정유민 밴쿠버 자매 수상
제 15회 이북도민 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7월 8일 오후 3시 (한국시간) 구기동 소재 이북5도 위원회 강당에서 열렸다. 청소년들의 통일의식과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내에서 대면으로 개최되지만 올 해는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 밴쿠버 이북도민회(회장 류제완)에서 참가한 정유진 학생(R.E MTHigh School)이 글짓기 부분 금상에 정유민 학생(Donna Gabriel Robins Elementary)이 그림그리기 부분 동상을 차지했다. 정유진과 정유민 자매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부모와 함께 한국을 방문중이어서 시상식에 직접 참여하여 수상소감을 한국어와 영어로 발표하여 행사관계자와 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밴쿠버이북도민회에서는 앞으로 기회가 될때마다 고국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통일 한국을 이루는데 기여하고자 하고 또한 금년 3년만에 재개되는 해외 이북도민고국방문행사에도 밴쿠버이북도민회원 9명이 8월말 참여하게 되는 등 평소 고국의 이북5도위원회의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