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자유총연맹(회장 송요상)은 13일 오후 5시 30분 코퀴틀람 소재의 식당에서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 날 임원진 및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송요상 회장은 “올바른 정보 공유와 지역사회에 후원과 봉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하며 지난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활동했다”라고 올 한해 활동 보고를 설명했다.
이 날 최금란 자유총연맹 고문은 “어려운 시기를 잘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한 해 마무리를 하는 자리를 모인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천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밴쿠버자유총연맹은 2009년12월 밴쿠버지역에 한국자유총연맹 박창달총재가 방문하면서 12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창립총회를 열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꾸준히 지역사회에서 자유와 민주를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후원과 봉사하는 자유총연맹은 세계 160여개국에 결성되어 있으며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세계적인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