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러와 유학생 안전 예방이 최우선’

 

주밴쿠버총영사관과 밴쿠버경찰청이 공동 주최한 안전 토크가 지난 18일 오후 2시에 UBC 스퀘어(밴쿠버)에서 열렸다. 이 날 송해영 총영사는 서면을 통해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면서 급증이 예상되는 워홀러 및 유학생 분들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비를 위해 안전토크를 함께 준비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1부에서는 밴쿠버경찰청 소속 경찰들이 밴쿠버에서의 범죄 예방 및 피해 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2부에는 김지훈 변호사가 피해자와 증언, 재판 과정, 변호인 제도 등에 대해 강연했다. 3부에는 김성훈 경찰 영사가 안전한 캐나다 생활을 위한 마음가짐으로 캐나다 법과 주권이 적용되며 현지 법을 준수하고 한국이 아니라는 점을 인지해야한다라며 자신의 안전을 위해 스스로 조심하고 예방이 필수라고 했다.
이어 그는 워홀러나 유학생은 비상연락망을 만들어 만약의 위급 상황을 대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영사는 영사조력시의 기본, 재외국민 체포 구금 수감시의 영사의 조력, 캐나다에서의 경찰 체포 관련, 재외국민 범죄 피해시 영사조력, 범죄 피해 신고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강연 후 질의문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