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평화통일 강연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은 21일 오후 6시 대건성당(써리)에서 평화통일 강연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정기봉 회장은 “평화통일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갖는 것은 한반도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전쟁 방지와 평화를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이다”라며 “국제사회는 힘에 의한 평화가 필요하며 서로간의 신뢰가 있어야 평화가 유지 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간의 신뢰야 말로 평화 유지의 근본이다”라고 개회사를 전했다. 김귀일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견종호 총영사가 한카 관계와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견 총영사는 9.23 오타와 한카 정상회담과 아태 전략 등을 설명하고 현재 북한이 핵포기를 못하는 이유는 안보가 무너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북한문제 대응법으로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우방 협력으로 인해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국제적으로 압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분과위원의 2022 청년 컨퍼런스로 필리핀을 방문기를 보고했다.
2부 순서에는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의 연주, 안젤리나 박의 노래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해 즐거운 행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