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스타 한인공립요양원 이달 말 오픈
한인요양원 신청자 및 후원자 모집 중

 

뉴비스타 한인공립요양원이 이달 말 오픈을 앞두고 21일 오후 1시 사전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뉴비스타 소사이티 CEO인 Darin Froese, 연아마틴 상원의원, 무궁화재단(이사장 오유순) 이사진들이 참석했다. Darin Froese 뉴비스타 CEO는 “오유순 이사장의 100만달러 기부로 2018년 중순 시작된 요양원이 완공되었다”며 “한인들을 위한 2층의 40개의 병상과 한식을 위한 부엌 시설, 창호 문 등 한국문화를 인테리어에 접목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2층 한인요양원은 무궁화 빌리지(20병상)와 소나무 길(20병상)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안락한 휴게실, 베란다, 주방시설 등ㅇㅣ 갖춰져 있다.
오유순 이사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한인요양원이 드디어 완공되어 오픈한다”며 “꿈을 이뤄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날 오유순 이사장은 매년 5만 달러를 10년동안 한인공립요양원에 기부하기로 한 약속을 실천해 5만달러를 뉴비스타 측에 전달했다.
한편 1천달러 이상의 후원자들은 2층 복도 후원자명단에 새겨지며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받고 있다. 후원 희망자는 오약국(604-939-8311, 604-931-2496)으로 문의하면 된다.뉴비스타 요양원은 2017년 4월 27일 오유순 무궁화재단이사장이 뉴비스타 측에 100만달러를 기증하면서 설립 캠페인에 착수해 2020년 10월 31일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