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밴쿠버총영사관 MOA 한국관 전시물 기증식 가져
 
지난 20일(월) 오후 3시 UBC 인류학박물관 (Museum of Anthropology)에서 주밴쿠버총영사관(김건 총영사)이 인류박물관 측에 한국 전시물을 기증하는 서명식이 거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김건 총영사와 Shelton 관장이 만나 한국 전시장 확대 및 전시 위치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Shelton 관장은 “꼭두 46여점 및 현대적으로 한복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주밴쿠버총영사관측으로부터 기증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재 MOA 박물관 한국관에는 전통한복, 장구, 탈, 토기, 청자 등의 물품이 전시되어 있으나 추가기증 작품들을 통한 이번 서명식으로 한국관의 확대가 기대된다.
김건 총영사는 “이번 서명식은 인류학 박물관 내 한국관의 전시물 보강을 통해 다문화 사회가 활성화된 밴쿠버 및 서부 캐나다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Shelton 관장은 “구체적인 절차를 통해 빠른 시일내에 한국관 전시 확장과 전시물 재배치 등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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