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장학생과 전 장학생의 교류의 장 열려

밴쿠버한인장학재단(VKCSF) 주최로 지난 22일, 다운타운의 식당에서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환영회가 열렸다. 이 날 행사는 매년 지난 장학생들과 올해 새롭게 선발된 장학생들이 모여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다. 오유순 이사장은 “올 해 지원률이 높아 장학생 선발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선발된 45명의 장학생들에게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사회를 맡은 정영한 회장은 “젊은 전문인 장학금 수혜자로 구성된 이 모임은 장학금을 받는 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 환원, 봉사 등으로 다시 한인 후배들에게 전한다”며 “한인차세대들이 인맥을 쌓고 교류하는 장으로 활동 할 것이다”라며 함께 동참하자고 덧붙였다.
MINI INTERVIEW

Q 선발 된 이유와 소감
UBC에 입학하는 새내기로 밴쿠버한인장학재단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기쁘다.
꾸준한 학교 성적 관리와 보조 교사로 2년동안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통한 장래 희망 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에세이 내용을 써서 제출했다. 오늘 장학생 모임을 통해 선배들과 동기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한인사회에 일원으로 보답하겠다.
Q 자신만의 에세이 작성법
성적, 봉사활동 등에 대한 활동 내용을 적는 것은 일반화되어있다. 저는 활동을 통해 실패나 실수를 인정하고 그것을 통해 어떻게 다시 일어나고 발전해 나가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만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에세이에 담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렇게 장학생에 선발되어 감사하며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

장학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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