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민주평통 문예공모전 시상식 거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는(협회장 정기봉)은 21일 오전 11시 30분 앤블리 아트갤러리(버나비)에서 온라인 문예공모전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6명의 수상자들과 학부모 및 민주평통 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정 협회장은 “전세계적으로 코비드19로 고생하시는 가운데 우리 삶의 변화도 질적 양적으로 많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미주민주평통에서는 문예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하였고 밴쿠버협의회에서는 글짓기와 그림을 온라인으로 접수받아 예선 심사를 했다”고 문예공모전의 배경을 설명했다.
심사위원회는 글짓기, 그림 각각 6명씩으로 구성했으며 외부심사위원으로 글짓기부분에 강숙려 한국문협회장이, 그림에는 송아트 원장이 참여했다.

정 협회장은 “이번 심사는 공정성 비밀성 유지하였으며 심사기준표인 주제표현 30점 창의성30점 완성도30점 홍보효과10점의 기준하에 7월10일까지 마감한 이번 공모에서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고 말했다.

1등 협의희 회장상은 송유라(Burnaby Mountain Secondary School Gr 12)가 ‘평화통일의 염원’ 글짓기로 수상을 차지했다. 2등 협의회 우수상 그림부분은 김민형 (Gr 6) ‘한반도 평화통일’ , 글짓기부분은 김예준(Gr 6) 의 ‘ 통일저금통’, 3등 협의회 장려상은 그림부분의 김이룸(Gr1), 전채연(Gr5)이 글짓기부분은 이해창(G 8) ‘우리나라 통일’이 수상했다.

총6명의 수상자 중 송유라, 김민형 학생의 글짓기와 그림은 미주본부로 보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또 결승전 최종1위는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다.
신태용 간사는 “아쉽게도 오늘 수상을 못 받은 많은 학생들에는 참가상으로 작은 선물을 마련했으니 7월31일까지 각기 찾아가시기 바란다”며 “많이 응모해주신 학생들과 집안의 부모 형제들의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