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신 의원, 다운타운 한인 자영업자들 대변

 

넬리 신 하원의원(포트 무디- 코퀴틀람)은 14일 오타와 의회 연설 중 밴쿠버 다운타운 지역에서 소규모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한인 자영업자들을 대변하여 그들의 어려운 상황을 토로했다.
신 의원은 “관광업에 의존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밴쿠버 다운타운의 한인을 비롯한 소규모 비지니스업 종사자들이 어려움이 많다.
기회의 시기인 관광철에 의존하는 소규모 식당과 편의점 업주들은 팬데믹 이후 국제선과 유람선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분들은 다운타운 지역의 높은 상가 임대료 때문에 직원을 채용하지 않고 부부가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4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비교적 낮은 비즈니스 비용으로 CEBA의 지원 자격에 해당하지 않아 매일 전전긍긍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그들의 사업이 되살아날 수 있는 길은 여행과 관광업의 충분한 회복뿐이다.
하지만, 현 상황을 보면 이러한 사업들은 마지막까지 회복이 더딜 것으로 보이며 부부가 운영하는 소규모의 사업들을 위한 지원은 어디에 있나요? “라고 강조했다.


 

넬리 신 의원, 폐수 무단방류 금지
Bill C-269 법안 통과 추진

 

넬리 신 하원의원(포트 무디-코퀴틀람)은 16일 오타와 의회에서연설 중 Bill C-269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Bill C-269는 사회 기반 시설부 장관 Andrew Scheer이 제시한 법안으로 캐나다 내의 하천이나 수로에 폐수를 무단으로 배출하는 것을 금지한다. 신 의원은 “코퀴틀람 거리에 폐수가 넘쳐흘러 은연어와 백연어의 주거지인 Stoney Creek으로 유입돼 멸종 위기에 처한 Nooksack dace의 생명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며 Bill C-269를 지지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Stoney Creek에서 채취한 물에서는 정부의 권장 수치를 초과하는 다량의 E.Coli 가 검출된 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Stoney Creek은 도시 속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며 수많은 야생동물의 생명줄”이라며 “Stoney Creek 환경 위원회는 수십 년간 지역 주민들을 돕고 Stoney Creek으로 연어를 보내는 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퀴틀람에서 흘러서 온 폐수가 버나비 지역의 Stoney Creek 수중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다”며 “코퀴틀람과 포트무디 시장들에게 하수 시설을 정비할 때 필요한 인프라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이 법안이 “정부의 책임과 신속한 조치를 촉구할 것”이라며 “계획과 정확한 실행기일이 없다면 진전이 없는 대화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MP Terry Beech를 포함한 자유당 의원들이 이 법안에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신 의원은 국가의 수중 생태계와 물 위생을 중요하게 여기는 국민들이 계속해서 정부당에 직접적인 압박을 가한다면 법안이 쉽게 통과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캐나다인들에게 MP Terry Beech와 환경 및 기후변화 장관인 Hon. Jonathan Wilkinson에게 연락을 취해 법안 C-269이 통과될 수 있도록 자유당 정부에 압박을 주는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