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옥타 밴쿠버, 제 3회 Future CEO Network 행사 마쳐pic 2_1040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 이하 옥타) 밴쿠버 지회 주최 제 3회 Future CEO Network 행사가 지난 12일 밴쿠버 크릭사이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렸다. 본 행사는 옥타 밴쿠버 지회 (회장 황선양)가 2015년 이후 매년 젊은 한인 기업인 육성, 소통 및 교류를 목표로 주최해 온 행사다.
이번 행사는 밴쿠버 현지 내 한인 1세대 기업인들 중 황선양 옥타 회장을 비롯해 심진택TNC 뉴트리션 대표, 이덕영 글로벌홈서플라이 대표, 김학준 클릭캐쉬 대표 등이 멘토로 참석했다. 황 회장은 “밴쿠버 내 젊은 청년들이 옥타 행사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매년 참석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이어 “옥타 밴쿠버 지회를 통해 더 많은 젊은 청년사업가들 육성 및 기존 한인 1세대 기업인들과 차세대 간의 긴밀한 소통과 교류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리고 멘토로 참석한 심진택 TNC 뉴트리션 대표는 우리 한인 2세들이 자신들만의 꿈과 비전을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자신들의 사업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트렌드에 알맞게 테크(TECH) 분야 초청 연사로는 플라스콘(Plascon) 사의 챙 한(Chang Han) 최고전략담당자, 페이버(Faber) 사의 조던 스콰이어(Jordan Squire) 최고재무책임자 등이 열정적인 강의를 했다. 한편 고패치(GoFetch) 사의 윌슨 크로스(Willson Cross) 대표는 불참해 아쉬움이 남았다.
행사 이후, 페이버(Faber) 사의 조던 스콰이어 씨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한국과 한국계 커뮤니티와 소통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기회였다”며 “한국인 뿐만이 아닌 다양한 인종 및 사람들과 한 자리에서 만나고, 교류할 수 있어 캐나다의 다문화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계기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타는 지난 1981년 창립 이후 한국과 전 세계 한인 무역인을 연결하는 조직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세계경제인대회, 무역 스쿨 등의 다양한 행사로 한인 차세대 육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상현 차세대 대표는 “옥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차세대 무역 스쿨’이 올해는 토론토에서 열릴 예정이며, 차세대의 발전을 위해 회원을 모집 중이니 꾸준한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acebook_밴쿠버 교육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