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녀 꿈 찾기, 오는 29일 신청 마감
 
캐나다에서 내 자녀의 꿈을 찾아 주기 위한 도우미 세미나인 ‘우리 자녀 꿈 찾기 프로젝트 2’가 오는 11월 18일(화) 오전 10시부터 버나비시 소재 Alan Emmott Centre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주밴쿠버총영사관(김건 총영사), 코윈 밴쿠버(장남숙 회장), KCWN(Korean Community Workers Network, Kay Lim-Gatehouse 회장) 공동 주최로 개최되며 지난 5월 열린 내자녀 꿈 찾기 토크콘서트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12개 다양한 분야, 직업군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한인 직장인들이 참석해 직업을 갖기까지의 진로선택과 준비과정뿐 아니라 성장과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 행사와는 다르게 모든 패널이 일괄적으로 발표하는 방식대신 참가 부모가 관심 있는 패널과 직접 대화하고 질문할 수 있는 소그룹별(각 테이블당 10명) “패널과의 만남”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남숙 코윈 회장은 “참가신청시 참가자가 가장 관심있어 참여하고 싶은 4개 직업을 1-4순위까지 선택하면 이 중 2개의 직업에 선착순 배정되어 해당 직업인과 각 30분씩 대화를 나누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유성수 강사의  ‘부모와 함께 미리 준비하는 자녀의 성공적인 커리어 계획과 취업’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 후  ▲공직(공무원, 군인), ▲IT/컴퓨터(그래픽 디자이너, 컴퓨터 에니메이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의료/건강(의사, 간호사, 행동치료사, 운동치료사), ▲기타(금융매니저, 법률공증사, 사회복지사) 분야 직업인이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모두 한국어로 진행하고, 중식 도시락을 제공된다.
 
김건 총영사는“재외동포 부모들에게 최고 관심사항 중 하나인 자녀들의 성공적인 진로탐색과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멘토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한인 전문직업인을 초대해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부모님들이 참석해 자녀의 미래설계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한인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컨퍼런스 참석을 희망하는 부모 및 중학생 이상 자녀는 밴쿠버총영사관, 밴쿠버코윈(KOWIN) 및 KCWN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29(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 해야하며(선착순 신청자에 한해 입장), 기타 궁금한 사항은 밴쿠버영사관홈페이지(http://can-vancouver.mofa.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거나, 직접 문의(604-681-9581)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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