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밴쿠버 장수 토요 산우회 김진규 회장 임명
 
<사진 이지은 기자, 토요 산우회>
 
밴쿠버는 다양한 친목 모임들의 활동이 활발한 도시 중 하나다. 등산, 골프 등 자연이 아름다운 도시 답게 자연과 함께 하는 취미 모임이 많다. 그 중 토요 산우회는 2009년 7월 4일 산행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박병준 전 회장이 설립한 밴쿠버의 산우회 모임이다. 18년이란 세월동안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토요 산후회에 김진규 회장이 올 해 임명되었다. 그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IMG_1616_1040MINI INTERVIEW 김진규 회장
Q 신임 회장으로 인사말
무술년 토요산우회 첫 신년 산행모임에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회원님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깃드시고 하시고자 한 일들이 잘 풀리기를 소원합니다. 금년은 무술 년으로 무술 년의 무는 산을 의미하며 노란 황금색을 의미하며, 술은 땅의 에너지로 십이지지중 개띠입니다. 그래서 금년을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라고 합니다. 금년은 개의 성격적 특성처럼 쾌활성, 사교성,  대담성, 순종성의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토요산우회를 거쳐간 많은 선배님들과 현재의 토요산우회 회원님들이 공들여 쌓아올린 토요산우회가 더욱 발전될수록 있도록 금년도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거대한 산 앞에서 자연에 겸손함과 감사함을 피부로 느껴야겠습니다.
지난 한 해동인 토요 산우회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해 주신 늘산 박병준 전회장님, 존경하는 산행대장님 및 여러 선후배 동료 회원님과 박은숙 총무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Q 회원 활동에 대해
현재 정기적으로 꾸준히 참석하는 정회원은 30명 정도이고 부정기적으로 참석하는 회원은 10여명이 됩니다.
회원은 20세이상이면 누구나 연회비 20달러를 내고 토요산행에 참가함으로  회원이 됩니다.
새로이 산행을 시작하는 분들과 건강상 쉬운 등산을 즐기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겨울철 산행 준비물
겨울철엔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방수옷과 방 수화는 필수입니다. 겨울에 눈 올때는 신발에 붙이는 아이젠이 있어야 눈 산에서 안 미끄러집니다. 그리고 내려 갈 때를 대비해 스키 스틱이 있어야 팔 운동도 되고 안전합니다.
 
Q 한인사회에 한마디
토요산악회는 산행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환영합니다. 부담감 없이 건강을 위해 밴쿠버의 산의 아름다운 풍경도 보고 산행하는 것도 밴쿠버에 사는 사람들에게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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