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이민온 이민 1세대들에게 있어서 공용어인 영어는 해야만 하는 필수적인 것이기는 하지만 또 불편한 것중에 하나이다. 그 이민의 시기가 늦게 온 것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리고 은퇴한 노인들은 더욱 자신이 사용하던 언어를 사용하고 싶어한다. 물론 언어만 그런 것이 아니고 음식또 어려서 먹던 자신들의 음식을 먹고 싶은 것이다. 캐나다에 이민와서 처음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을때 아픈 것도 아픈 것이지만 의료용어를 모르니 서러움이 배가 되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통역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지만 당시만해도 통역은 없었고 눈치코치로 알아듣고 따라 가야 했다.
다행이었던 것은 이민 오자마자 이웃이 소개를 해주어서 한국인 가정의를 만나게 된 것이었다. 그것도 아주 오랫동안 의사로 재직하던 장박사님을 만난 것이다. 직장에서 힘든 일도 털어 놓을 수 있는 푸근한 가정의를 가졌다는 것은 이민생활에서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 중에 하나였다.
나이가 들어 평소처럼 생활 할 수 없게 되면 한번쯤은 요양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나이들면서, 집에서 지내는 것처럼 적당한 장소를 찾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는데, 특히 그것이 오랫동안 편안한 곳을 떠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 더욱 그렇다. 요양원이든 다른 노인 주택이든 문화적으로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주택을 찾는 것은 환자가 새로운 환경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에 모든 변화를 줄 수 있다. 캐나다의 노인생활시설은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많은 아시아 노인 요양 시설들이 중국어를 사용하고 전통 중국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많은 문화적 전통을 수행하고 있는 곳들이 많이 있다.
중국어 할 줄 아는 요양원은 많이 늘고 있다.
동양문화권에서는 경로사상으로 어른에 대한 존경심이 크기 때문에 그들을 돌보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한 믿음은 이곳 캐나다에 있는 중국어를 사용하는 노인 거주 시설까지 확대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어른들을 돌보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현실적으로 여러가지 제약이 있어 가능하지도 않고 현실적이지도 않은 상황들이 많이 있다. 때문에 아시아 노인만을 위한 생활시설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중국어를 구사하는 노인 생활 시설은 그들의 경로사상등 사상적 가치뿐만 아니라 그들의 언어를 구사한다. 이것은 정신건강과 신체적으로 관련된 문제에 대해 말할 때 매우 중요해질 수 있다.물론 이것은 한국노인에도 해당되는 것이다.
중국어를 하는 시니어 홈은 다른 시니어 홈과 어떻게 다른가?
중국어를 사용하는 노인생활시설과 일반시설의 주요 차이점 중 하나는 문화적 케어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다른 시설과 같은 건강 욕구가 충족되는 반면, 이 시설들은 문화적인 돌봄도 같은 수준으로 하고 있다. 건물의 디자인부터 활동, 심지어 메뉴까지 중국 문화가 전면과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 시설들 중 하나를 선택하기 위해 아시아 혈통이 될 필요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문화를 너무 깊이 믿고 있고 계속 연결되어 있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이 시설들의 간병인들은 환자들을 더 편안하게 하기 위해 중국어로 말한다.
일부 요양원에는 풍수가 건축설계부터 고려되기도 한다. 이것은 에너지의 흐름에 따라 사물이 건설되고 구조화되는 방식을 정렬합니다. 풍수를 고려했을 때 조화로운 흐름을 촉진하는 디자인만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건물들은 또한 불안을 억제하고 편안함을 주는 진정 효과를 주기위해 주변에 나무와 물이 많은 자연환경에서 주로 발견된다.
그 밖에 중국어와 아시아 노인 생활 시설에는 휴식을 위한 정원과 중국맨손체조, 서예 등이 있다. 시설에 따라 민속춤뿐만 아니라 특별한 마작같은 카드놀이도 활동 목록에 포함될 수 있다. 예배와 성경 공부도 많은 요양시설에서 제공된다.
요양원에서 음식은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움직임이 적고 하루 종일 무료한 생활을 이어 가는 많은 요양원 사람들에게 있어 아시아 음식은 매일 식사할 때 고려해야 하는 대상이고 이러한 시설에서 가능한 한 많이 제공된다. 친숙한 요리로는 국수와 국수, 생선, 밥, 야채찜 등이 있다.하지만 문화적으로 다른 직원들이 제공하는 음식을 거부하는 요양원도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썩세스에서 운영하는 요양원은 주방조리사모집요강에 중식을 조리하는 경력이 있는 중국인만 지원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함께 근무하던 중국인 친구가 소개를 해서 지원을 하고 주방장에게 전화했는데 많이 화내던 적이 있었다. 카지노와 개인회사에서 중식을 만들었던 경력이 있고 중국친구의 소개인데도 거절되었다.
지금은 회사 이름이 바뀐 기내식회사에서 싱가폴에어라인과 캐나다에어의 음식을 담당했던 적이 있다.총주방장은 이젠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난 한국음식을 만들려면 한국재료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고추장과 간장, 된장과 잡채누등 한국음식을 만들려면 한국재료가 있어야지 중국재료로 한국음식을 만들면 그게 중국음식이지 한국음식이냐고 따지고 한국에서 비빔밥이 기내식으로 히트를 치기전에 캐나다에서 나는 샐러드야채로 비빔밥을 만들려고 큰 볼이 필요하다고 하니 일언지하에 거절했던 적도 있다.그 총주방장이 떠나고 회사도 팔려 다른 회사가 되고 지금은 인도계 주방장이 하면서 대부분의 직원들이 인도계로 바뀌고 있다고 한다. 말도 안되는 꼬투리를 잡아 많은 중국계 직원을 내보내고 인도계를 채운다는 말을 최근에 그만둔 직원에게 들었다. 서양음식을 한다고 하면 일단 무시하고 보는 백인들이 많았다. 평생을 서양음식을 해오고 있지만 양식보다는 한식이 편한 것이 음식을 만드는 중이나 먹는때나 마찬가지이다. 대형중국마켓에서 중식주방장을 구인해서 몇번 지원했지만 그때마다 관심을 못받아 중국친구한테 말했더니 당연하지 한국사람이 중식을 한다고 해도 중국말을 못하니 불편하잖아 한다.
많은 시니어 홈은 노조가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한식을 하는 곳이 있다고 하더라도 시니어 리스트가 낮은 경우 경력에 맞는 일을 하기 힘들다. 한식을 시니어 리스트에 의해서 인도계직원이 하는 경우도 많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 재료조달에 있어서도 배달을 하는 대형회사에 한국음식재료가 갖추어 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한국마켓에서는 많은 양이 아니라고 배달을 거부한다. 재료가 없거나 비슷한 것으로 대체해야 할 경우 레스피대로만 요리할 수 없는 경우 오랜 경력과 늘상 먹는 음식이라면 응용력을 발휘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쉽지 않다.
많은 요양원은 다양한 요금제도가 존재한다. 한달에 4천불이 넘는요양원이 있는가 하면 1천오백불정도에 정부지원 요양원도 있다. 따라서 비용에의해 여러가지 선택이 가능한데 비싼 곳은 오성급호텔을 뺨치는 시설과 음식등이 제공된다.
웨스트 밴쿠버나 화이트락엔 고급 요양원이 많이 있고 이 요양원에서 제공하는 음식과 서비스는 머리를 끄덕이게 만든다. 물론 많은 요양원의 종사자들이 인도와 필리핀계가 대부분이라는 것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다.노인 생활 선택권과 마찬가지로, 시설 유형과 필요한 관리가 비용을 결정한다. 일부 중국어를 사용하는 노인 거주 커뮤니티는 같은 캠퍼스에서 보조 생활부터 기억 관리, 단기 관리까지 다양한 수준의 보살핌을 제공한다. 간호사나 요양사도 이왕이면 같은 언어를 쓰는 사람이 서비스하면 훨씬 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요양원은 씹지 못하고 마시거나 죽같은 것만 먹을 수 있는 중증환자가 있는 요양원과 인디팬던트요양원처럼 보통사람과 같이 먹을 수 있는 크라이언트가 묵는 요양원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중증환자가 있는 시설은 관련된 관리 수준이 높기 때문에 비용이 더 많이 든다. 또한 제공되는 편의 시설의 종류가 비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중국어를 구사하는 노인 생활 옵션을 검색할 때 환자의 의료적 필요성뿐만 아니라 원하는 편의 시설도 고려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적절한 시설의 올바른 방향으로 안내할 수 있다. 많은 시설에서 개별 상황에 대한 정확한 비용을 파악하기 위해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면 해당 요양원에 직접 알아봐야 한다.
밴쿠버에는 현재 2곳의 한인을 위한 요양원이 운영중이다. 하나는 써리 , 또 하나는 버나비에 있다. 하지만 두 곳 모두 같은 요양원에 다른 민족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진정한 한인을 위한 요양원은 중국계 요양원처럼 중국인에 의한 중국인을 위한 요양원을 만드는 것이다. 물론 캐나다에서 쉬운 일은 아니고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 하지만 집과 같이 편안하고 가족같은 직원의 써비스를 받는 요양원에 있다면 조국을 떠나 이억만리 머나 먼 땅에서 황혼을 맞이 한 노인분들에게 많은 위로와 편안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현재 있는 요양원이 좀 더 발전하는 것도 방법중에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