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임원단은 21일 마이클 헐리 버나비시장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지난 총회에 참석을 감사의 뜻을 표하고 2023년 향군 사업에 대하여 협조를 요청하였다. 장민우회장은 매년 버나비의 센트럴 파크 평화의 사도비에서 한국전 기념식, 한국참전용사의 날과 리멤브런스 데이 행사가 열리는 중요한 곳이라고 하면서 항상 버나비시의 지원과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마이클 헐리 시장은 올해는 한카 수교 60주년과 한국전 종전 70주년의 중요한 해라고 들었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면서 올 재향군인회가 할 일 많은 것 같다고 격려하였다. 새로 구성된 임원과 자문위원들은 마이클 헐리 시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신양준 전 재향군인회 회장은 한국전 기념관을 추진하는데 버나비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한국전 기념관 프로젝트는 3년전 시작되었으니 팬데믹으로 인하여 잠시 보류되었다 다시 진행을 추진 중이며 평화의 사도비와 더불어 캐나다에서 잊혀진 전쟁으로 알려진 한국전의 역사적 의미를 부각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