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신 연방하원(포트무디-코퀴틀람)은 26일 최금란 전노인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날 수여식에는 밴쿠버노인회 이사들이 참석했다. 

신 의원은 “지난 3년간 밴쿠버노인회장으로 모범적인 단체를 이끌어 준 최 회장에게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금란 노인회상임고문은 “코비드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한인사회가 여러 면에서 회복하길 바라고 노인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탁월한 지도력과 노인회 발전 기여도 높아” 

최금란 회장은 캐나다 밴쿠버문인협회 회장으로 봉사하고 1994년 한인회장을 역임했다. 이 시기 지금의 밴쿠버한인회관 구입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2019년부터 침체된 밴쿠버노인회를 활성화시켰으며 노인회장의 임무 중에는 각종 행사와 업무 등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했다. 

타 한인단체와 정부 업무 등 노인대학을 충실히 운영함으로써 노인들에게 희망을 전달하여 한인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3년간 노인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노인회 발전에 기여했다.  

 

글 사진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