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패션위크 FW21 디지털 런웨이쇼 화려한 막 내려

 

제36회 밴쿠버패션위크 FW21 디지털 쇼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밴쿠버패션위크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진행했으며 코비드 팬데믹으로 인해 2번째 디지털 런웨이쇼다. 화려한 막을 내린 밴쿠버패션위크의 하이라이트를 정리했다.

밴쿠버패션위크 첫째날 16일

Guerline Kamp
네델랜드에 본사를 둔 Guerline Kamp는 이번 컬렉션에서 ‘잊혀진 추억’을 표현했다. 이번 쇼에서는 직물의 혼합과 대담하고 구조적인 라인, 3 차원 객체를 활용하여 어린시절을 아우르는 원색을 통합해 단색에 반대로 표현해 내면의 아이에게 감동을 주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Narda
디자이너 나르다 파레데스 로메로는 가죽 제품의 옛 공예품을 되찾아 예술품으로 탈바꿈시킨 현지 장인들이 직접 만든 수제화 브랜드이다. 이번 The Pieces 라는 컬렉션은 깨진 거울과 깨진 거울이 가지고 있는 관련성에서 영감을 얻었다. 나드다 로메오 디자이너는 “깨진 거울 외관을 모방해 소가족에 새겨 넣고 세련된 컬러 팔레트를 사용하여 자기성찰의 여정을 만들어냈다. Pieces 컬렉션은 새로운 감정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여정을 찾으라는 메시지가 담겨져있다”라고 말했다.

Cornelia Borgerhoff

인종차별의 혁명을 연상시키는 메아리를 외치듯 Pratt 대학교 졸업생 Cornelia Borgerhoff (코넬리아 보르게호프)의 컬렉션 Acceptance Letter은 탄생했다. 코넬리아 디자니너는 “백인가정에서 자란 유색인종으로 겪은 경험과 아이비리그 대학에 다녔던 코넬리아 가족의 여성들로부터 큰 영감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쇼에서 전통적으로 대학교의 남자아이 복장에서 컬러와 실루엣을 가져와 미국인들의 ‘프리피 스타일’을 반영했다.

 

La Femme Roje
Rojan Hooshyar (로잔 후샤르)의 La Femme Roje (라 펨 로제) 라인은 디자이너의
고향 이란과 캐나다적 삶을 공유해 표현했다. 비건 포커스로 수공예 La
Femme Roje 는 중동, 페르시아, 아랍어 판화 및 직물의 영감을 현대적인 의복으로 재창조햇다. 로잔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은 KHATON 이며 침묵하는 여성들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자신의 어떤 모습도 포기하지 않는 자들과 위로이다”라고 밝혔다.

 

Harumi Hiyama

Harumi Hiyama(하루미 히야마)의 컬렉션 ‘HARUMIHIYAMA’는
사랑을 베풀고 전파한다는 가치관을 가진다. 하루미 디자이너(일본)의 옷은
지역사회에 사랑과 평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 브랜드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뛰어난 자수와 섬유 디자인을 통해 이러한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ISXNOT
ISXNOT는 ‘보이지 않는’이라는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영감을 시각화했다. ISMI MAKISE(이즈미 마키세) 디자이너는 “어린 시절 방에서 나와 병원 복도의 창문에서 별이 가득한 하늘을 봤습니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우리는 제한을 받으면서 자유를 찾는 것의 아름다움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Covie-19 제한 속에서 자유로운 여행을 생각하면서 ‘방랑장’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저는 이 컬렉션에 북극성을 찾아 계속해서 삶의 여정을 떠나는 저의 희망을 넣었습니다” 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