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의 따스함
저는 오늘 산책을 오래 거닐었습니다. 날씨는 추웠고, 집들은 지붕이 하얀 서리로 덮여 있었으며 땅에는 빙판이 깔려 있었죠. 하늘은 공허했고 해는 온기 없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저는 목에 가평군에서 가져온 노란 목도리를 두르고 있었습니다. 노란 목도리는 색이 바랬고 울퉁불퉁 주름이 져 있었죠. 이 목도리는 한국에서, 숲길에서, 그리고 캐나다의 바쁜 도롯가에서 이어진 제 여정에 함께했습니다. 목도리를 보면...
Read MorePosted by 밴쿠버 교육신문 편집팀 | Nov 30, 2023 | 특별기고
저는 오늘 산책을 오래 거닐었습니다. 날씨는 추웠고, 집들은 지붕이 하얀 서리로 덮여 있었으며 땅에는 빙판이 깔려 있었죠. 하늘은 공허했고 해는 온기 없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저는 목에 가평군에서 가져온 노란 목도리를 두르고 있었습니다. 노란 목도리는 색이 바랬고 울퉁불퉁 주름이 져 있었죠. 이 목도리는 한국에서, 숲길에서, 그리고 캐나다의 바쁜 도롯가에서 이어진 제 여정에 함께했습니다. 목도리를 보면...
Read MorePosted by 밴쿠버 교육신문 편집팀 | Nov 30, 2023 | 커뮤니티
청소년 한국 문화사절단 김치나눔축제 진행 글 편집팀 자료제공 BC 밴쿠버한인회 KCYA 11월 22일 세계 김치의 날을 맞아 밴쿠버 한인회 소속 청소년 한국 문화사절단...
Read MorePosted by 밴쿠버 교육신문 편집팀 | Nov 22, 2023 | 커뮤니티, 특별기고
우연히 이런 말을 접했다 행복한 사람은 글을 쓰지 않는다 동감한다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어떻게 든 행복을 찾고 싶어 하고 운운 하기 마련이다 불행 하기에 열망을 갖고 행복을...
Read MorePosted by 밴쿠버 교육신문 편집팀 | Nov 22, 2023 | 커뮤니티, 한인사회
박은숙 해오름 교장 단편소설 가작 선정 글 이지은 기자 재외동포청(이기철 청장)은 제25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총 33편을 발표했다. 공모전은 9월11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6개 부문(시, 단편소설, 체험수기, 수필, 청소년 글짓기(초등 & 중·고등)에 총 35개국 279명 707편이 응모되었으며 14개국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캐나다에서는 박은숙 해오름학교 교장이 단편소설 부분에서...
Read MorePosted by 밴쿠버 교육신문 편집팀 | Nov 22, 2023 | 커뮤니티, 한인사회
181개국 약 700만 명 거주 2년 전 대비 3.3% 감소 글 편집팀 재외동포청은 2022년 말 기준으로 재외동포의 현황을 조사하여 집계한 「2023 재외동포현황」을 공개하였다. 재외동포청은 매 홀수 년도에 재외공관을 통해 재외동포현황을 파악하고 있는데, 동 현황은 △인구센서스, 이민국 자료 등 공식 통계 △공관 직접 조사 △재외국민 등록부 등 민원처리자료, △동포단체 자료 등을 활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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