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한담설화 閑談屑話

삶이란 ?

이를테면 이런 걸 거야, 조금 남거나 조금 모자라거나 딱 떨어지는 것이 없는데도 지나고 나면 다, 남는 것도 모자라는 것도 없이, 더러는 삶은 연극 같다고 하고 여행을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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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뒤돌아보지 않는다

  바람은 지나가도 나를 돌아보지 않는다. 바람이 지나갈 때 나를 흔들었다고 나는 생각 없이 흔들렸을까? 바람이 지나갈 때 나를 떠밀었다면 나는 정말 바람에게 떠밀렸을까? 머리 위로, 가랑이 사이로, 가슴을 스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바람은 나를 어떻게 하려고 했을까? 나는 모른다. 바람은 알까? 나는 바람을 겁낸다. 아, 나는 나의 흔들림을 겁내다니 바람은 마주 불어도 상쇄하지 않는다. 아주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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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과 행복

불교에서 말하는 깨달음은 내가 이미 깨달음 안에 있다는 것이다. 그 깨달음은 새로 무엇인가를 깨달아야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깨달음 안에 있는 자신을 바로 보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깨달음 안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을 깨달음이라고 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우리들의 행복 찾기와 성불은 매우 비슷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깨달음과 행복은 같은 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된다. 행복이 무엇인가를 말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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