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특집

스잔의 독백

고(故) 전성호 6.25참전유공자회 명예회원   십여 년 전 밴쿠버 6. 25 기념행사에서 처음 스잔을 만났다. 팔십의 고령에도 꽃무늬가 있는 옷차림을 즐겨 입고 모자가 잘 어울리는, 시원한 웃음과 고운 눈매에 맑은 미소를 지닌 분이었다. 첫 만남 이후 함께 만나 식사하고 차와 담소를 나누던 어느 날, 스잔은 당신의 일대기를 독백처럼 들려주었다. 평남 평원이 고향인 스잔은 열다섯 살 때 일본에서...

Read More

나비야 청산가자, 범나비야 너도 가자

해오름한국문화학교의 올 추석맞이는 해변에서 일일 탈춤 캠프를 계획했다. 훤히 트인 해변에서 한국의 추석을 공원을 찾은 이들과 함께 송편도 나누고 해오름 가족과 더불어 탈춤 마당을 펼치고 싶었다. 하지만 이 주 내내 비로 인해 계획은 무산되고, 아쉽지만 놀스 밴쿠버의 커뮤니티센터 공간을 빌려서 탈춤 마당을 펼췄다. 해오름 가족은 그간 사물놀이, 소고춤, 민요 등을 통해 장단을 경험했으므로 탈춤은 한가위를...

Read More

탄천을 그리며

캐나다 한국문협의 고문이신 소설가 탄천 이종학선생이 지난 7월 20일 노환으로 세상을 등지셨다. 향년 86세. 혹자는 말하리라. 그만하면 오래 사셨으니 아쉬울 것 없겠다고. 그러나 나는 아쉽다. 정말이지, 아주 오랫동안 아쉬울 듯 하다. 그와의 인연은 1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9년 봄. 나는 밴쿠버 교민문학을 한국과 접목시키기 위해 ‘한국문인협회 서부캐나다 지부’ 개설을 추진 중에 있었다....

Read More

한국과 비슷한듯 다른 밴쿠버,

우람한 나무들과 초고층 빌딩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밴쿠버 다운타운을 걷노라면 자연과 현대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한국에서 보는 밴쿠버 사진들은 파란 하늘, 빨간 단풍잎, 평화로운 풍경이 주를 이룬다. 그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밴쿠버에서 생활은 시작된다. 밴쿠버 주민들에게는 상식이고 일상이지만 한국에서 온 유학생, 직장인에게는 낯설고 새롭기만 한 소소한 일들을 나누려고한다. 교통수단 밴쿠버 시내의 대중교통...

Read More

‘해금과 함께하는 아리랑’

해오름 가족과 함께한 1학기 종강 수업은 해금과 민요 배우기 시간을 가졌다. 밴 남사당에서 함께 한 아리랑 고개는 해오름이 함께 걸어 갈 우리의 삶이다. 글   사진 해오름한국문화학교 /  박은숙 햇살 눈부시던 6월의 종강 날, 해오름한국문화학교는 캔남사당에서 ‘해금과 함께하는 아리랑’ 특별 문화 활동 시간을 가졌다. 십여 년 한국의 문화를 함께 공부했던 터라 해오름 가족들에게 아리랑은 가장 친밀하고...

Read More

“중국난징대학살 추모일” 제정 탄원서

홍보 기자회견을 마치고 지난5월5일, 노인회주최 어버이날 행사에 난데없이 제니관(Jenny Kwan) 연방신민당의 이민, 난민 및 시민권 비판 담당국회의원이 이 행사를 축하하고 나서는 상기 난징 대학살 추모의날 (The Nanjing massacre commemoration Day)을 매년 12월 13일에 거행하자고 연방국회에 제출 할 탄원서에 한인들의 서명을 받겠다고 하여 당시에는 난감하게 느낀 것이...

Read More
Loading

신협배너

JNJ광고

배너광고-포인트팡

google ad

아마배너

rakuten ad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