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밴쿠버지회(회장 송요상)은 11월 14일 오후 5시 코퀴틀람의 식당에서 이승만 기념관 건립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요상 회장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자 한국자유총연맹 건립자인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설립 관련 모금 운동을 한국자유총연맹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밴쿠버지회도 동참하고자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는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재단 설립 후 기념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52억이 모금 된 상태며 2만 3천명이 참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측은 국가 건립에 공을 세운 지도자를 기념하는 시설을 설립하고 국가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하는 취지를 밝혔다.
조재완 팀장은 “고액 기부자 뿐 아니라 일반 기부자들도 기념관 벽면에 이름을 새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만큼 해외 지회에서도 동참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날 자유총연맹 밴쿠버지회는 1500달러를 모금했고 한국총연맹 본부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