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송년회 성료

글 사진 이지은 기자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김태영)은 12월 18일 오전 11시 버나비 소재의 식당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날 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 김성훈 영사, 김훈태 재외선거영사, 연아마틴 상원의원, 앤 캉 주의원, 신재경 전 시의원, 배문수 민주평통 밴쿠버협회장, 박만호 한인실업인협회장, 류기척 한인신협 상무, 김인순 무궁화 여성회장, 양성연 코윈 밴쿠버 회장, 장남숙 코윈 밴쿠버 전 회장, 미셀 김 밴쿠버여성회장, 박춘희 월남참전유공자회장, 유공자회 회원 및 명예회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김태영 회장을 대신해 강공선 부회장은 “유공자회를 위해 봉사해 주고 관심 가져 주는 한인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한 해 마무리 잘 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견종호 총영사는 “한국전 정전 70주년을 맞는 올 해 유공자회 송년회는 의미 있는 한 해 마무리이다”고 축사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 덕에 우리가 있으며 세계 강국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정길 부회장은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해 준 한인신협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오찬 후 노래 자랑 및 경품 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