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전 10시 한국전에 참전했던 유일하게 남은 센츄리온 탱크가 써리의 CN Thotton 야드에 도착했다. 탱크를 맞이하기 위해 이우석 6.25참전유공자 회장, 스티브 김 코퀴틀람시의원, 장민우 서울시홍보대사, 박은숙 해오름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 탱크는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소재의 콘월리스 공원에 전시되어 있었는데 박물관의 폐관으로 인해 랭리시에 안착하기로 결정되었다. 이는 밥 롱 랭리타운쉽 시의원이 추천했다.
장민우 서울시홍보대사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랭리시 알더그로브의 군대박물관 옆에 전시하게 되었다”며 “이를 위해 노력해 준 랭리시에 감사하다”고 했다.
한국전으로 인해 2만6천명의 캐나다 군인이 참전했고 516명이 희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