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편집팀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 UBC 대학교와 공동으로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인태전략 세미나를 9월 7일 UBC대학교에서 개최하였다.

밴쿠버 지역 영사단, 학계 인사,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는 양국 외교부 인태전략 담당 국장인 우정엽 외교부 전략기획관과 Peter Lundy 캐나다 외교부 인태전략 국장이 양국 인태전략을 발표하였다. 또한 패널리스트로 Yuen Pau Woo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 Donald Campbell 전주한캐나다 대사, Renee Umezuki 캐나다 외교부 통상의원 등이 참여했다. 견종호 총영사는 축사에서 “한-캐나다 양국이 북태평양 지역 주요 파트너로서 작년 양국의 인태전략 발표를 통해 협력 범위를 인태 지역으로 더욱 확장하였고, 인태지역에서의 다자협력 정신은 지난 8월 개최된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도 강조된 바 있다. 또한, 공급망, 사이버 안보, 기후변화, 대테러 등 분야에서 한국과 캐나다가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