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형 옹 109세 생신 잔치 아메니다 양로원에서 열려

한인 최고령자인 이자형 옹 109세 생신 잔치가 아메니다 양로원에서 20일 오전 1시에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연아마틴 상원의원, 정택운 한인회 회장, 최금란 노인회 회장,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및 회원, 송요상 자유총연맹 회장, 장민우 서울시홍보대사 한인단체장 및 축하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자형 옹은 “이렇게 참석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미국에 거주 중인 자식들과 지인들을 만나 행복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아침에 일찍 일어나 1시간정도 천천히 걷고 아침밥을 꼭 챙겨먹고 매사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하루를 지낸다”라고 장수비결을 밝혔다.
아메니다 양로원 측이 제공한 한식 생일 점심을 함께 먹고 소리춤의 한국전통무용 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