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제니퍼 노 지사장

볼 빨간 사춘기의 일탈~사랑

수 킬로미터의길가에 줄 지어 서 있는 노란 색 버스들~ 밤 11시쯤 일산 어느 학원가의 풍경이었다. 짧은 한국 일정에서 스치며 본 모습은 하원 시키는 부모님들의 차와 뒤엉켜 있는 학생들. 마음 속 한쪽엔, 밤 10시나 11시쯤 잠 드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렇게 자는 것도 늦다고 말하는 캐네디언 선생님들도 있지만, 어쨌든 하루 8-9시간을 취침하는 밴쿠버에서의 우리 아이들은 참 복받은 아이들이다. 그걸...

Read More

행복이라는 이름의 보상

9월의 새 학기가 시작 되고 일주일이 지난지금, 여전히 하늘은 높고 예쁜 모습을 보인다. 큰 화재로 뿌옇던 얼마 전의 모습은 어느 새 보이지 않는 날~~참, 좋은 하늘이다.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스케줄을 정하고 분주했던 한 주가 지나갔다.아이들과 거실에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은 종종 있는 모습이긴 하지만, 오늘은 다른 때와는 다른 분위기가 맴도는 건 왜 인지 나도 조심스레 남편 옆에 앉아 본다....

Read More

‘경제 상태와 관련된 표현 알아두기’

흑자/수익과 관련된 표현 turn a profit → 흑자로 전환되다 흑자라는 말의 유래만 알면 중요한 표현 한 가지를 쉽게 알 수 있다. 컴퓨터가 없던 시절에 기업이 장부를 정리하고 회계할 때 흑자인 부분은 검은 색 펜으로 적고 적자인 부분은 붉은 색 펜으로 적은 데서 in the black은 흑자라는 의미가 되었고 in the red는 적자란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또한 clean up이란 말도 싹쓸이...

Read More

아픔도 행복한 추억임을…

아이들과 지내는 일상엔 나의 개인적인 여유를 찾아가며 지낸다는 건 쉽지가 않다. 문뜩 친구가 그립고, 속 마음을 터 놓을 그런 평범함이 그리운게 누구나 갖을 수 있는 현실일 것이다. 관계가 다양해 질수록 말이 많을 것이고 내 아이들에 대한 넉두리가 늘어나 나도 모르는 말 실수가 있을 수 있으니 나의 행보는 늘 자유로울 수는 없다. 그것이 나를 낮추는 겸손함이고, 아이들이나 부모들에 대한 배려라 생각 되기에...

Read More

만남과 이별의 예의

밴쿠버에서의 7년~~공항 가는 길이 익숙해질만도 할 텐데…썸머 스쿨이 끝나는 이번 여름도 두 아이를 공항에 떨구어 놓고 오는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았다.7년을 해 오던 일인데… 이 일만은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거 같다. 이번 주는 이제 시작하는 우리 집 새내기 아이들의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20명이다. 우리 집을 거쳐간 아이들이… 길게 있었던아이들도 있었고, 짧게 한 달을 있었던 아이들도 있었다. 그런데...

Read More

Anthem 배너

신협배너

JNJ광고

google ad

아마배너

rakuten ad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