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우리들의 자녀
꿈을 꾸다 잠에서 깨어났다. 새벽 두 시쯤 되었을까? 오늘 꿈 내용은 작년 이맘때쯤 이별을 하게 된 남매와의 재회였다. 헤어지는 과정이 그리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이별이었기에…나에게는 부끄럼움처럼 여겨졌던 그 이별은 남매의 어머니와 맥주 한 병 씩을 나눠 마시며 술 값을 치른 후, 아이 둘에게 용돈을 쥐어 주며 잘 지내라는 인사로 웃으며 헤어졌다. 어쩜, 일 년의 시간이 흘러오며 마음 한 켠에...
Read MorePosted by 제니퍼 노 지사장 | Mar 8, 2018 | JNJ HOME SCHOOL의 이런저런 이야기, 교육, 유학, 칼럼
꿈을 꾸다 잠에서 깨어났다. 새벽 두 시쯤 되었을까? 오늘 꿈 내용은 작년 이맘때쯤 이별을 하게 된 남매와의 재회였다. 헤어지는 과정이 그리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이별이었기에…나에게는 부끄럼움처럼 여겨졌던 그 이별은 남매의 어머니와 맥주 한 병 씩을 나눠 마시며 술 값을 치른 후, 아이 둘에게 용돈을 쥐어 주며 잘 지내라는 인사로 웃으며 헤어졌다. 어쩜, 일 년의 시간이 흘러오며 마음 한 켠에...
Read MorePosted by 제니퍼 노 지사장 | Feb 22, 2018 | JNJ HOME SCHOOL의 이런저런 이야기, 교육, 유학, 칼럼
차를 타고 지나가는 중에 시선이 고정 되는 것은 젊은 여자 아이들의 모습이다. 예쁘게 차려 입은 뽐냄과 긴 머리 찰랑거리며 유행인 듯 앞 머리 잘록하게 맞춰 자르고, 앵두 빛 가득 예쁜 입술로 조잘거리며 떠드는 여기저기의 여자 숙녀 아이들. 나도 이런 젊은 시절을 경험하였기 때문일까? 그녀들의 예쁨에 흐뭇해 지는 미소가 나오는 이유는 그저 부러움 때문일지 잠시 고민에 잠겨 보았다. 아이들이 성장하며 제일...
Read MorePosted by 제니퍼 노 지사장 | Jan 26, 2018 | JNJ HOME SCHOOL의 이런저런 이야기, 교육, 유학, 칼럼
집 전체가 ‘들썩들썩’ 방방마다 문은 ‘쿵’ 저마다 ‘꽥꽥’ 지르는 소리들… 이 모습이 3주전부터의 우리 가정의모습이다.한국에서 겨울 방학을 맞은 10명의 아이들이 4주간의 겨울 캠프를 치르기 위해 집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이다. 6학년과 중학교1학년,고등학교 1학년으로 구성 된 아이들은 큰 아이와 어린 아이 할 것 없이 하나가 되어 원어민 대학생과의 스피킹 수업과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 여행등으로 이루어진...
Read MorePosted by 제니퍼 노 지사장 | Jan 12, 2018 | JNJ HOME SCHOOL의 이런저런 이야기, 교육, 유학, 칼럼
짧지만 소중한 겨울 방학이 끝났다. 아이들은 제 각기 자신의 위치로 돌아와 각자의 역할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우리들이 이 곳의 생활을 처음 시작하였던 그 때는 모두 출발선이 같았던 게 모두의 위치였다. 8년이 지나 뒤돌아보니 순간 이동이라도 한 것처럼 세월은 빠르게 흘렀고, 출발이 같았던 그들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오늘은 우리 가정 두 아이의 선택에 대해 경험한 것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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