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협의회 ‛분단은 아웃’ 노래 개사로 참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부의장 노덕환)는 11월2일 ‘미주지역 평화통일 온라인 노래 개사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미국, 캐나다, 중남미 등 미주지역 20개 협의회에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총 20팀의 위원들이 제작한 동영상으로 온라인 펼쳐졌다.
노덕환 미주부의장은 “경연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한반도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 유치의 중요성을 홍보해 달라”고 개회사를 전했다.
대회 방식은 각 20개팀의 동영상이 상영과 온라인 응원전으로 진행되었다.
심사는 통일을 주제로 한 표현력과 상상력이 높은 가사를 평가하는 개사내용이 40점, 음정, 박자, 화음, 발음 등 음악적 완성도가 20점, 율동과 퍼포먼스 평가의 표현력 20점, 온라인 관중 참여도와 응원팀 호응도가 20점으로 4가지 기준을 통해 100점 만점 기준이었다. 최종 대상은 보스턴협의회가 차지하였다.
밴쿠버협의회(협회장 정기봉)은 미주지역 경연대회에 ‘분단은 아웃’이라는 개사 노래로 동영상을 제작해 참가했다. 밴쿠버협의회는 9월과 10월 3차례에 걸쳐 자문위원들이 모여 노래와 안무를 연습해 제작했다. 정기봉 협회장은 “코비드 팬데믹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기존 노래에 개사를 하고 노래를 함께 부르는 과정에서 평화통일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분단은 아웃 (개사 정기봉 안무 강샘)

통일로 통일로 이겨낼수가 있어

다같이 힘을 내 화이팅!

분단은 분단은 물리칠 수가 있어

다같이 기운내 화이팅!

분단으로 힘들죠, 너도 나도 걱정이지만

힘을내자 기운내자 이 또한 지나갈테니

교류할 땐 대화를 반드시 하고

비핵화로 깨끗이 정리를 하고

코로나 증상이 보일 때에는 질병청으로 전화해

슬기롭게 지혜롭게 분단을 물리치자!

마음 모아 힘을 모아 모두 화이팅!

통일로 통일로 이겨낼 수가 있어

다같이 힘을 내 파이팅!
분단은 분단은 물리칠 수가 있어

다같이 기운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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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내자 기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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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로 깨끗이 정리를 하고

코로나 증상이 보일때에는 질병청으로 전화해
슬기롭게 지혜롭게 분단을 물리치자

마음 모아 힘을 모아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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