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낭독, 노래 함께 하는 문학제’

(사)한국문협, 강변문학제 개최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밴쿠버지부(회장 강숙려) 주관 강변문학제가 3일 오전 10시 Derby Reach Regional Park(랭리타운쉽)에서 열렸다. 강숙려 회장은 “코비드 팬데믹으로 1년 이상 비대면 모임만 진행하다 이렇게 공원에서 만나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날 자기 소개, 넌센스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와 민정희 수필가, 송요상 시인, 김석봉 시인, 강숙려 시인, 로터스 정 시인, 김춘희 수필가, 정효봉 수필가, 김계옥 수필가가 각자 준비한 작품을 낭독하며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혜정 회원의 우쿠엘라 연주에 맞춰 회원들이 합창을 했다. 로터스 정 사무처장은 “프레이저 벨리 강가에서 밴쿠버의 여름 문학제를 통해 회원들과 친목하는 시간을 보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