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한국학교 총연합회 임원진 모임 가져
제5대 캐나다 한국학교 명정수 연합회장 사임

 

3일 오후 4시 Hume park(뉴 웨스트 민스터)에서 캐나다한국학교 총연합회(회장 명정수) 임원진 모임이 열렸다. 올해 1월부터 연합회장을 맡아 온 명정수회장이 지난 2일 코로나 사태로 인한 일정 취소와 일신상의 사유로 인해 사임을 발표함에 따라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한 모임이었다.
최병윤 이사장은 “그동안 연합회 이사장님과 호텔예약 등 함께 일하면서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협조가 있어 신나게 일 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모든 일이 중지된 상태라 아쉬움이 크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날 삼겹살과 한식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명정수 회장과 최병윤 이사장은 수고해 준 임원진들에게 쌀을 선물로 증정했다. 명정수 회장은 “그동안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타와도 함께 다녀오며 정을 나누었던 이사님, 임원님들의 도움에 고맙다”며 “그동안 연합회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협조해 주신 단체 및 토론토와 밴쿠버의 임원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연합회장은 신옥연 전 협회장이 다시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