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Orpheum Thrater에서

 

글 이지은 기자

제42회 밴쿠버 시온 선교합창단 정기 공연이 10월 8일(화) 저녁 7시 밴쿠버 다운타운 소재 오르페움(Orpheum Thrater/601 SMLTHE ST. VANCOUVER, BC)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 수익금은 아프리카 말라위 CURE 국제 어린이 병원에 지원(CURE International Children’s Hospital of Malawi)할 예정이다. 국제적 자선 단체인 큐어 인터내셔널(CURE International)은 열악한 환경에 있는 가난한 나라의 장애 어린이들의 치료와 갱생을 돕는 사역 단체다. 그 중 랭리시에 있는 캐나다 큐어 인터내셔널 지부가  말라위 장애 어린이 치료를 담당하는 병원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시온 합창단 측은 “병원 건립 기금 펀드레이징 380만 달러 중에서 $50만 달러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것을 밴쿠버 시온 선교합창단에서 후원하기로 하고 시온 단원들도 자발적으로 약정 기부금까지 동참하고 있습니다. 무료로 진행되던 행사가 올 해는 유료티켓이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워십스페셜 싱어로 워십의 거장 브라이언 덕슨(BRIAN DOERKSEN)이 참여한다. 브라이언 덕슨은 대중에게 친숙한 <Come, now is the time> <Hope of the nations> 등 주옥같은 많은 워십송 작곡가다. 시온 합창단 측은 “관객과 혼연일체가 되어 함께 부르는 라이브 워십 시간에는 뜨거운 성령의 열기가 더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해 참여했던 코스탈 처치 워십팀과 ‘주께 경배 드리세’(Come, now is the time)를 포함하여 올해는 한 곡이 늘어 세 곡을 함께할 예정입니다”고 한인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티켓 가격은  $50, $40, $30, $20, $15이며 https://www.vtixonline.com/sing-hallelujah/4522/ 에서 구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