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협회 제3회 한글 사랑 시화전 개최

 

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협회장 이주연)는 12일 제 3회 온라인 ‘한글 사랑 시화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각에 날개를 달자’라는 주제로 캐나다서부지회 한국학교협회의 각 한글학교 학생들이 시와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나누는 시간이었다.
SK 한글학교, 프레이저벨리 한글학교, 에드먼턴 한국어학교, 메이플릿지 한국어학교, 대건 한국학교, 밴쿠버 한국어학교 (킬라니학교, 버나비학교), 효주 아네스 한국어학교, 주님의제자교회 한글학교, 밴쿠버 온누리 한국어학교, 레드디어 한국학교, 그레이스 한글문화학교, 광역밴쿠버한국어학교(파인트리학교, 코퀴틀람학교)가 참여했다.
이주연 협회장은 “코로나의 여파로 아직도 어려운 시기이지만 한글학교 어린이들의 환한 미소와 따스한 햇살은 아름다운 봄을 느끼게 합니다.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한글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 수 있는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화전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시화전을 통해 그림과 한글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주어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화전은 ‘생각에 날개를 펴자’라는 주제로 학년에 맞는 자유로운 주제로 그림보다는 글로 표현하는 작품을 지향하였다. 학생들의 시화전 작품들 중 몇 작품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