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SFU) 학생들은 버나비 캠퍼스 신축 기숙사 개관으로 더 많은 정원이 교내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광역 밴쿠버의 렌트비가 상승하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희소식이다.
고등 교육 및 미래 기술부 셀리나 로빈슨 장관은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저렴한 기숙사는 학생들이 학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수적이며, 또한 지역 임대 주택시장의 수요를 줄입니다. 2018년에 저희는 10년 이내에 8,000개의 학생용 침상을 마련하기로 약속하여, 이미 7,700개 이상의 새로운 침상을 마련하였습니다. 2023년도 추가 예산 투자로 BC주 전역에 12,000개 이상의 침상을 순조롭게 마련 중이며 이는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SFU의 신축 학생 기숙사는 버나비 캠퍼스의 학생들에게 383개의 침상을 추가로 제공하므로, 더 많은 학생이 교내 기숙사를 이용하여 주거 임대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로 인해 교내 학생 침상 수는 2,450개 이상이 되었다.
학생 기숙사 프로젝트는 두 단계로 구성되었다.
1단계에는 2021년에 개장한 482개의1인실 기숙사형 학생 침상이 포함되었다. 2단계에는 383개의 학생 침상이 포함된다.
정부는 1억 800만 달러 규모의 개발을 위해 7,300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기숙사 건물에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부분 1인실 기숙사형 침상이 포함될 예정이다. 건물은 Musqueam, Squamish 및 Tsleil-Waututh Nations를 포함하여 지역의 원주민 문화를 반영하도록 설계될 것이다. 여기에는 드럼 서클과 자연과 연결되는 야외 공간이 포함된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임대 시장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BC주 전역의 캠퍼스에 건설될 12,000개의 새로운 학생 침상을 포함하는 Homes for People 행동 계획의 일부이다.
현재까지 계획보다 5년 일찍 7,766개의 학생 침상 마련이 완료 또는 진행 중에 있다.
2023년 예산에는 3년 동안 교내 학생 기숙사에 5억 7,500만 달러를 추가하는 새로운 투자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