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1호점 로히드 몰, 2호점 메트로타운 몰 올해 6월 중 오픈 예정

 

트리하우스 토이즈가 알버타 주에 이어 BC 주에 오픈한다. BC주 1호점은 2022년 6월 초 로히드 쇼핑몰에, 2호점이 6월 말 밴쿠버 쇼핑센터의 중심인 메트로타운 몰에 입점한다. 트리하우스 토이즈의 총괄운영을 담당하는 Steve Ahn 부사장은 올해 BC주 2개 매장을 시작으로 향후 3년 동안 BC주 확장은 물론 온타리오주 확장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프랜차이즈 사업관련도 검토 중이며 이는 캐나다의 소자본 창업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리하우스 토이즈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모회사인 미래 인베스트먼트(Simon Kook 총괄대표)에서 운영중인 트리하우스 인도어 플레이그라운드의 작은 선반에서 시작하여 점차 그 숫자를 늘려간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인도어 플레이그라운드를 찾아오는 많은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품질 좋은 장난감은 곧 그 지역에서 유행이 되기 시작했고, 알버타주에 위치한 5개의 인도어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장난감을 찾는 수요가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에 Simon 총괄대표는 2018년 5월 알버타주 에드먼튼에 위치한 프리미엄 아웃렛 몰에 첫 단독매장을 열고, 더 다양하고 품질 좋은 장난감들을 정식적으로 수입하게 되었다. 같은 해 11월에 에드먼튼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웨스트 에드먼튼 몰(WEM)에 2호점을 오픈하였고, 정식적으로 해외 유수의 유명한 장난감 제조업체들과의 판권계약 및 수입채널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유통망의 최소화를 통해 공급가격을 낮추는 반면, 웨어하우스(8,000 Sq.Ft.)를 확보하여 알버타주에서의 확장성 있는 사업에 초점을 두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이다.
이에 알버타주에서의 매장 확산은 빠르게 진행되었다. 2019년 6월 에드먼튼 런던데리 몰에 3호점을, 2020년 6월에 에드먼튼 킹스웨이 몰에 4호점을 연이어 오픈 하게 되었다. 또한 같은 해 10월에 캘거리 첫 매장을 사우스센터 쇼핑몰에 오픈하고, 이듬해 10월에 캘거리 코어쇼핑센터와 에드먼튼 사우스게이트 몰에 6호점, 7호점을 각각 오픈 하였다.
현재는 알버타주에서 7개의 단독매장을 운영중인 장난감 판매기업이 되었고, 트리하우스 토이즈는 마침내 알버타주에 이어 BC주로 그 눈을 돌려 사업확장을 하게 되었다.
트리하우스 토이즈의 장점은 직영체제의 운영을 통한 유통망의 최소화, 다수의 장난감 제조업체들과의 판권계약, 그리고 중앙관리 시스템(직영 웨어하우스)을 통한 매장별 효율적인 배송을 설명할 수 있다. 현재 트리하우스 토이즈는 약 2,000여종의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데이터화하여 매장별로 또는 지역별로 인기 있는 제품들을 개성 있게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3D 우드퍼즐, DIY 하우스, 액션 피규어 및 캐릭터 플러시 등의 제품들은 전 매장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들이며, 3D 우드퍼즐은 캐나다 내 도소매 판권을, 그리고 캐릭터 플러시는 캐나다 내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트리하우스 토이즈의 Steve Ahn 부사장은 처음 작은 점포 1개로 운영을 시작하여 이제는 캐나다 전역을 그리고 나아가서 북미 전역에 매장을 늘리려는 계획을 가지게 된 지금이 감동적이고 믿기지 않은 순간이라며 본지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는 교민사회에서 처음 시작부터 따뜻하게 관심과 응원을 보여준 결과라 말하면서, 앞으로도 트리하우스의 행보에 더 많은 격려와 조언이 필요하다고 추가로 부탁했다. 또한, 올해 6월 말 BC주 메트로타운 몰 개점에 맞춰 가장 인기 있는 제품 중 하나인 포켓몬 플러시 전제품을 모든 매장에서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내에서 품질 좋고 다양한 종류의 유행 장난감들을 빠르게 구매 할 수 있다는 것은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른다. 또한, 그러한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설명을 들으면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더 큰 장점이 되기도 한다. 트리하우스 토이즈는 앞으로도 이러한 구매 고객들의 요구와 필요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 장난감 판매기업으로 성장하며, 캐나다는 물론 북미 전역으로 확장되어 더욱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