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회 1만일정진 회향(回向)기념

 

불교수행공동체 ‘정토회’(대표 김은숙)는 2022년 1만일정진(1993-2022) 회향을 기념하며, 즉문즉설로 유명한, ‘정토회’의 지도법사 법륜스님을 모시고,‘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정토불교대학’을 새로 선보인다. 회향(回向)이란, 30년 1만일 동안 기도한 공덕을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돌리고, 공덕을 나눈다는 의미의 불교 용어다.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정토불교대학’은 “괴로움이 없는 삶, 자유로운 삶”을 주제로 2022년 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법륜스님이 주 2회 (화, 목 저녁 8시) ‘실천적 불교사상’과 ‘인간 붓다의 삶’, ‘불교와 사회’ 등을 온라인 생방송으로 강의하고 수행을 지도한다. 괴로움이 없는 삶을 원하는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학금은 C$170이며 접수마감은 3월 21일이다. 문의 및 입학신청은 www.jungto.org으로 하면 된다.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정토불교대학’의 수업은 2개 반으로 나뉜다. 5개월간 진행되는 전 과정(총37강)은 생방송반(주2회)과 혹은 기본반(녹화강의, 주1회)이 있으며, 개인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북미지역은 매주 화요일 1회 생방송 강의 녹화본으로 진행하는 기본반을 운영한다.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정토불교대학’의 입학식은 3월 27일, 졸업식은 8월 20일이다. 신입생들은 온라인 강의를 통한 수업과 실생활에서 수행을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정토불교대학’은 전통적인 불교교리를 공부하는 불교대학과는 다르다.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괴롭게 살고 있다. 그렇다면 왜 괴로운가? 어떻게 해야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를 현대인의 일상생활로 접근한 후 부처님 가르침으로 정리한다. 불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삶의 지혜를 공부할 수 있다.

법륜스님은 1988년 “개인은 행복하고 사회는 평화로우며 자연은 아름다운 정토세상을 만들자”는 서원으로 1993년 3월 7일 정토회 만일결사를 시작했다. 올해 2022년 12월 4일 30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2002년에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받았고, 2018년에는 통일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2020년에는 평화사상가이자 실천가로서 니와노 평화상을 수상했다.법륜스님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전 세계의 모든 법당을 정리하고 ‘온라인 정토회’로 전환한 뒤 온라인 즉문즉설, 온라인 행복강연 등을 통해 일반시민들을 위한 수행지도를 하고 있으며, 두북수련원(울산시 울주군 소재)에서 새로운 생태공동체 실험의 일환으로 농사에 전념하고 있다.

입학신청 : www.jungto.org
문의 : 미국서부(213-700-0502) 동부중부(201-944-3834) 캐나다(778-898-3135)
▶ 접 수 : 1월 28일(금) ~ 3월 21일(월) ▶ 수 업 : 매주 화요일 / 총 37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