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회 감사장 수여식 1일 개최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이우석)는 1일 오후 1시 호국회관(버나비) 앞에서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우석 회장은 “지난해 5월부터 코비드 팬데믹으로 인해 식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공자회원들 15명을 위해 20회에 걸쳐 국과 반찬을 만들어 배달해 준 점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날 이우석 회장은 유기농 재료로 만든 한국식 국과 반찬을 제공한 우애경 무궁화여성회 이사에게 감사패를, 각 회원집에 배달한 Ed Sam 연아마틴 보좌관이 감사장을 수여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유공자회원들을 위해 시작한 작은 봉사는 우애경 이사, Thanksgiver Private Foundation, Burnaby Firefighters Charitable Society, 한인들, 한국에서 대학생 2명 등 크고 작은 기부와 봉사로 인해 진행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우애경 이사는 “평균연령 92세이신 유공자회원들이 맛있게 드시고 감사를 전해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