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실길, 강현구 씨 감사패 받다
밴쿠버노인회 45차 정기총회 열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캐나다밴쿠버지회인 밴쿠버한인노인회(회장 최금란) 제45차 정기총회가 9월 26일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정택운 한인회장,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장, 송요상 자유총연맹회장, 정기동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 부회장 및 노인회원 44명이 참석했다.
최금란 회장은 “코비드 펜데믹으로 3월 정기총회가 연기되어 가을에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서로 돕고 배려하며 건강에 유의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사업보고, 재무감사보고, 재정결산보고의 순서로 총회가 진행되었다.
한편 이 날 밴쿠버한인노인회 측은 홍실길 씨와 강현구 학생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최 회장은홍실길 씨는 한인노인열린대학 탁구부 회장으로 활동하며 노인건강에 힘써준 것에 강현구 학생은 4년동안 꾸준한 노인회 봉사활동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밴쿠버한인노인회는 지난해 3.1절 행사 한인회와 공동 개최, 44차 정기총회 개최, 한인노인열린대학 및 NHSP 프로그램 상설반으로 노인들의 취미와 복지 지원, 어버이날 행사, 효도관광, 추석 잔치, 송년 대잔치, 설날 잔치 등 활발한 활동으로 모범적인 단체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