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월 학기 학교 정상화를 위해 주정부는 지속적으로 보건, 안전 조치, 정신건강 서비스, 학습에 미치는 영향 및 신속대응팀을 지원하기 위해 4,360 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제니퍼 화이트사이트 주교육부 장관은 “BC주는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학교 개방한 몇 안 되는 주다. 이는 K-12학년 교육 제도 속에서 힘써온 모든 분의 노력 덕분이다. 여름 동안 주보건국 및 전학년 교육 운영위원회의 전문가들과 계속 협력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다음 학년도에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계획과 지침을 마무리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제니퍼 교육부장관은 “2020/21 학년도에 걸쳐 교사, 직원 및 행정 관리자는 팬데믹으로 인한 도전 과제에 적응해 나가고 학생들의 건강, 웰빙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학부모와 가정에서는 자녀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유연하게 적응해 왔다”고 덧붙였다.
현재 상황으로 보아 9 월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은 등교하여 정규 수업을 들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물론 여전히 온라인 학습도 계속 제공된다. 교육부 지원금액 4,360 만 달러 중 신규로 배정된 일회성 팬데믹 특별 자금은 2,560 만 달러로, 이는 필수 방역 및 소독, 학생 및 직원의 손 위생, 환기 개선, 개인 보호 장비(PPE) 물품 재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금은 또한 퍼스트 네이션과 보건 학생들에 대한 지원 확대와 학생과 직원의 정신건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팬데믹이 학업에 미친 영향을 해결하는 자금에도 지원된다.
올해 초 교육부는 각 교육청에 학업에 미친 영향을 해결하기 위한 자금으로 590 만 달러가 배정되었음을 통보했다. 22일 2020/21 학년의 운영 자금 잔여액에서 1,210 만 달러가 추가되었다. 신규 일회성 자금(2,560 만 달러) 내역은 • 보건, 안전, 방역 및 물품비 1,440 만 달러 지원 • 퍼스트 네이션 학생 지원 및 퍼스트 네이션 교육 운영 위원회 및 메티스 네이션 BC 역량 강화를 위한 500 만 달러 지원 • 정신건강 서비스 500 만 달러 지원 • 사립 학교를 위한 120 만 달러 지원 등이다.
학교는 코로나 전염의 주요 근원지가 아니며, 주 전역의 높은 예방 접종율로 이러한 조치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이에 따라 학교는 정규 수업 시간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의 고무적인 발전 양상이 계속된다면 새 학년도가 시작될 즈음에는 모임, 과외활동, 스포츠 등에 대한 제약 조치도 풀릴 예정이다. 마스크 착용 지침은 올여름 후반정도에 발표된다. 공공보건국과 교내 보건담당자는 학교 및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진 사례를 주시하며 학교로 복귀하는 가을 동안 계속하여 지원 및 지침을 제공할 것이다.
주보건국 보니 헨리 박사는 “올해는 우리 모두에게 참으로 다른 한 해였다. 학교 커뮤니티는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이러한 도전 과제들을 이겨 나 가는데 모범적인 성과를 냈다. 계속하여 주전역에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학생과 교육자 모두 예전의 학교 풍경과 가까운 생활로의 복귀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주정부는 BC주에서 모든 백신 대상자들이 백신 가용성에 따라 9 월까지 2 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전망하며 현재 BC주 12~17 세 아동의 50% 이상이 1 차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다. 또 5 개의 보건 관할구 각각에 2 월부터 배치되었던 신속대응팀은 학업, 사회정서적 건강, 정신건강에 중점을 두어 학교 내 회복의 노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지에서 능률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계속 제공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하며, 필요시 K12 안전보건 지침을 업데이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