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버나비 앤벌리 문화센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와 늘푸른 청년회(회장 홍재훈)가 80세 이상 원로인들을 위한 경로모임을 5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버나비 앤벌리 문화센터(9933 Lougheed Hwy, Burnaby)에서 개최한다.
밴쿠버 교민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해온 초창기 이민세대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동 행사는 청년세대와 중장년세대가 힘을 모아 진행하는 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원배 늘푸른 장년회장은 “후배세대들은 선배세대들의 성공적인 이민생활을 배우고, 선배세대들은 후배세대들에게 다민족 사회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살도록 조언하는 모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후배간 간담회, 시니어 예술공연, 치매예방게임 등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중식(고급 도시락)이 제공된다.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참가자는 늘푸른 장년회 정회원에 한하며, 90세 이상 장수회원은 회원등록여부에 상관없이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10이며 80세이상 원로회원은 면제이다.
참가신청은 늘푸른 장년회(전화 604-435-7913,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