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와 밴쿠버여성회 합동신년하례식
떡국잔치 열려

 

캐나다 6.25참전유공자 서부지회(회장 이우석) 신년하례식이 6일 오전 11시 호국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는 밴쿠버여성회(회장 이인순)와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여성회 측은 떡국을 제공했다.
이우석 회장은 “새해 소망 네가지는 첫째, 우리 나라 자유민주주의가 꼭 지켜지는 것. 둘째, 유공자 회원들의 평균연령이 90세로 건강해지는 것 셋째 동포 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사람 되기 넷째 밴쿠버여성회로 합동으로 활발한 활동 하기입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인순 회장은 “자매결연을 맺고 한 해 시작을 유공자 회원들에게 떡국을 대접하며 함께 보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밴쿠버여성회 측은 모듬전, 떡국, 햇김치, 잡채 등을 이사들이 손수 집에서 만들어 와 유공자 회원들에게 대접했다.
점심 식사 후 장기자랑과 각자 노래 실력을 뽑내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