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캐나다한국문화원 (원장 이성은) 주관하고 몬트리올세종학당에서 (학당장 김영권) 공동운영한 K-아카데미 몬트리올강좌의 첫 학기가 종료되며 전시 발표회 ‘K-아카데미 어울림한마당(K-Culture Together)’ 행사 개최와 함께 한국문화를 즐기는 축제로 마무리되었다.

문화원에서는 연초 K-아카데미 몬트리올강좌를 기획하여 서예, 사군자, 보자기 강좌를 운영하였고, 6~11주 동안 총 4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몬트리올세종학당은 문화원과 협력하여 한국주간 행사에 참여하고 K-아카데미 강좌를 공동 운영하였으며, 6월 30일, 문화원과 함께 K-아카데미 강좌의 첫 발표회인 K-아카데미 어울림한마당(K-Culture Together) 행사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에는 K-아카데미 수료생과 한국문화 체험을 원하는 지인들이 초청되어 서예, 사군자, 보자기 강사들의 시연을 관람하며, 동시에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각 강좌의 수강생들이 완성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훈훈한 발표회가 진행되었고, 세종학당의 민화 강좌 전시회도 함께 열려 6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개회사에서 이성은 문화원장은 한국문화를 즐겁게 체험하는 강좌와 행사를 캐나다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히며, 퀘벡지역 현지인들의 환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당장이자 퀘벡한민족재단이사장인 김영권은 앞으로 문화원과 협력하여 캐나다 동부지역의 한류 확산에 함께 기여하기로 약속했다.